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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 코로나19 방역태세 강화를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주관
  • 기사등록 2021-07-12 13: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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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은 7월 11일(일) 오후 국방부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 대응을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했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여 철저한 방역 및 감염 차단대책 강구 하에 현장참석을 최소화하고,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의무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들과 화상으로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서욱 장관은 육군훈련소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 및 대응조치 등 군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7월 12일부로 시행되는 군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 방안도 검토 했다고 밝혔다.

서욱 장관은 “군내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해 신병과 휴가복귀자 등은 더욱 촘촘한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PCR검사가 결과 음성이더라도 유증상자 발생시에는 적극적으로 검사할 것”을 강조했다.

< 군내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른 주요 부대관리 지침 >
①(휴가) 최소범위 내(부대 병력의 10%) 시행, 장성급지휘관 승인하 5%내 추가 가능
②(외출) 통제(다만, 비수도권 지역은 장성급지휘관 승인하 안전지역내 시행)
③(간부이동) 통제(다만, 비수도권 지역간 이동은 대령급 이상 지휘관 승인하 가능)

또한, 군내 백신 예방접종*을 개인 동의 하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완료하되, 7월 12일부터 시행 예정인 입영장정 사전 예방접종**(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사전 준비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30세 미만 대상자 41.4만명 중 1차 접종률은 95.4%(39.6만명, 6.25. 완료), 2차 접종률은 1차 접종완료자(39.6만여명) 대비 67.4%, 30세 이상 장병은 1차 접종 완료자(116,922명)를 대상으로 교차접종(화이자) 예정(7.19.~8.6.)
접종대상자는 병무청 또는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 모집병 및 부사관 후보생이며,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대상자로 등록하고, 방문하고자 하는 예방접종센터에 개별적으로 연락후 접종일정 예약 (입영전 1,2차 접종을 완료시까지 입영 연기 가능)

서욱 장관은 4차 대유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각 관계부처, 지자체 등에 대한 군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지원 소요 증가에도 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욱 장관은 각급 부대 지휘관들에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세심하고 정성을 다해 조치하는 등 각별한 지휘 관심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준 전시 상황으로 인식하고, 군내 코로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함과 동시에 범정부 대응 지원에 군의 가용자산을 총동원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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