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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Gustav Klimt)의 ‘키스, 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작품 담는다
  • 기사등록 2021-08-16 1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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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벨베데레 미술관 대표 작품 17점을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한 양사의 협업을 기념해 현지시간 13일 벨베데레 미술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이클 졸러(Michael Zoeller)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 CE총괄, 박태호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장, 볼프강 베르그만(Wolfgang Bergmann) 벨베데레 CFO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Belvedere Museum, 이하 벨베데레)과 손잡고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벨베데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키스(The Kiss)’·‘유디트(Judith)’와 에곤 실레(Egon Schiele)의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 등 벨베데레의 대표 작품 17점을 더 프레임의 ‘아트스토어’에 추가했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 앱인 ‘아트 스토어’는 이번에 추가된 벨베데레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40여 개 국의 유명 미술관과 협업해 1500점에 달하는 작품을 4K 해상도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벨베데레와의 협업을 통해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집안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관, 작가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만의 홈 갤러리를 집안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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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6 1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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