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결정이 내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지낸 이력이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예배를 5주 연속 강행해 왔다.
서울시는 연속적으로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상황에서 수차례 경고를 해왔으나 시의 법을 반복적으로 방해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성희 사랑제일교회 변호사는 "집행정지는 당연히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