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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 성평등 위해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 지정! - 정 장관, 사회 구성원 존중받고 지속가능한 포용사회 실현해야!
  • 기사등록 2021-08-31 1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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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금) 오후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인천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과 관련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정영애 장관, 사회 구성원 모두 존중받아 지속가능한 포용사회 실현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실현한 이미경 성평등국회자문위원회위원장, 고경심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 훈.포상


-'여권통문의 날'9월 1일 양성평등주간 온라인 기념행사 추진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표어 아래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사업을 추진한다.

 9월 1일(수) 오후 3시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제작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 받고 사회 발전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포용사회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산과 여성 경력단절, 성별임금격차, 그리고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 등을 생각할 때 여성가족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쟁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많은 약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훈․포장과 표창 등 정부 포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이미경 성평등국회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성평등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활동해온 여성운동가로 시민단체 활동과 의정 활동을 이어오며 일평생을 여성인권 신장에 헌신해 왔다.


   특히,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당시 광범위한 여성단체들의 연대를 이루어내어 여성인권 활동을 주도하였고, 이후 연합된 여성단체들을 이끌며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고 여성노동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이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호주제 폐지, 영·유아 보육지원제도 확립, 비례대표 50% 여성할당제 등 다양한 여성인권·여성정치참여 활성화 이슈를 제기하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 널리 기여하였다. 

  

  1987년 동료 의사들과 함께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각성으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를 창립하며, 여성노동자의 노동현장 현지 조사와 연구발표 및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2018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여부 심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낙태죄의 존치는 여성의 인권과 건강권을 심하게 훼손하며, 경제적, 사회적 삶의 단절을 초래하는 문제임을 밝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기여하였다.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각종 단체와의 협력과 성평등 세미나 개최 활동을 이어온 이영휘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회장, 여성차별적 노동시장 문제 개선과 지역사회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원미정 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성인지예산제도와 성별영향평가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제도 개선과 발전에 기여한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지자체 최초의 여성정책 전문가로 지역여성정책개발에 힘쓴 신현옥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 주부여성운동가로 시민단체들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임정숙 ‘아줌마가 키우는 아줌마연대’ 회장,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범죄에서 피해자 중심의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전개한 이여정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과 수사계장 등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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