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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 "고교 수준 뛰어넘는 `수능 킬러문항` 금지한다" - 강 의원·사교육걱정없는세상, 28일 `수능 킬러문항 방지법` 통과 촉구 -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4개 문항, 고교 교육과정 수준 벗어났다"
  • 기사등록 2021-09-28 17: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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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 킬러문항 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강 의원이 개정안 발의에 동의하는 시민 2400여명의 서명지를 전달받고 있다.

이들은 "사교육이 강요되는 문항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46개 문항 중 4개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교육이 강요되는 문항은 없어야 한다"며 "현행법은 대입전형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해 적용 가능한 별도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민정 의원은 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고교교육과정 준수 및 선행학습 사전영향평가 적용을 위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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