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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출처: SNS)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제작진이 가수 임영웅의 방송점수를 의도적으로 낮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가수 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임영웅의 방송점수를 의도적으로 조작해 0점으로 집계하는 등 조작 의혹을 받는 KBS2 뮤직뱅크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5월 13일 방송에서 걸그룹 르세라핌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지만,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총점에서 2위로 밀렸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해왔다. 


KBS는 뮤직뱅크 방송 점수 채점 기준과 관련한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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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6 1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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