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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자살‧자해 막아야! - 청소년상담1388 24시간 전문상담인력 확대
  • 기사등록 2022-11-24 13:03:19
  • 기사수정 2022-11-24 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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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특성 고려한 ‘자살‧자해 예방’에 초점 맞춘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 수립·발표

-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에게 정서행동특성조사를 실시하고, 아동·가족 시설 청소년 대상 위기진단과 학생 대상 정신건강 검사를 강화해 선제적 발굴

- 청소년상담1388에 24시간 전문상담인력을 확대하고, 비대면 상담채널시스템을 통합하여 기능 강화

- 청소년 자살·자해 특화 ‘고위기 집중 심리클리닉’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임상심리사 배치와 정신과 전문의 등 자문단 구성·운영

- 은둔형 청소년, 사회‧경제적 취약 청소년이 극단 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확대하고, 직접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강화


자료 = 보건복지부

 

특히, 코로나19 이후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적 위기가 늘어나 자살과 자애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료 = 여성가족부

이에 정부는 청소년의 자살‧자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청소년 자살·자해가 정신적·가정적 문제 등에 주로 기인하는 점과 인지행동(충동성, 모방성, 빈발성, 낮은 스트레스 대처능력 등) 등 청소년 특성을 고려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로는 비대면 상담과 방문 지원을 확대하고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 


앞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가부를 폐지하고 주요 업부 대부분을 보건복지부로 옮기는 정부조직 개편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5곳의 산하 공공기관 모두 해당 부처와 회의, 간담회, 연구 등 논의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가부 산하 공공기관은 5곳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청소년 정책),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청소년 자립), 한국건강가정진흥원(가족 정책),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여성 정책),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 권익 정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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