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경태 국회의원, <윤석열 정부의 언론인식,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개최 - 강민정 의원 “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정치권, 언론계, 시민사회의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 기사등록 2022-12-05 15:20:46
기사수정

사진 왼쪽부터) 정필모 국회의원, 장경태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언론인식,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동대문구을)은 12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고민정 국회의원, 강민정 국회의원, 국가미래발전계획(이사장 이한주)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언론인식,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가 주관하고, 공동주최자인 고민정·장경태·강민정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필모 국회의원, 구영식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강연섭 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 이창현 국민대학교 교수, 김경호 제주대학교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은경 한신대 교수 등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인식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언론인식’라는 주제로 이창현 교수의 발제에 이어, 김경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구영식 부회장, 강연섭 홍보국장, 최진봉 교수, 최은경 교수가 ‘권위주의 언론통제와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이한주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는 다른 정부에 비해 임기 초반부터 언론 관련 이슈들을 많이 발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국가미래발전계획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의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윤석열 정부의 언론인식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창현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법을 통한 언론 통제로 국민소통에 문제가 발생했고, 그 결과 박근혜 정부 출범과 탄핵까지 이어졌다.”며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언론인식은 국민소통의 왜곡을 발생시키고, 5년 이내에 민심 획득의 실패가 예견된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고민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집권 6개월 만에 우리 편, 네 편을 가르는 ‘선택적 언론관’으로 언론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라며,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이어 강민정 의원은 “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정치권, 언론계, 시민사회의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라며,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경태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MBC 보도를 가짜뉴스로 치부하며 심기에 따라 언론의 자유를 ‘취사선택’하는 언론관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을 저지하고, 올바른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2-05 15:20: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