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사랑할 때 In Love’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소프라노 조수미가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제공: SMI)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사랑할 때 In Love’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사랑할 때 In Love’라는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마더’ 발매 이후 3년 만으로 ‘사랑하는 시간’을 주요 메시지로 내세워 우리의 언어와 정서가 녹은 11곡을 담았다.  


조수미는 “이번처럼 사랑과 정성, 관심을 갖고 준비한 앨범은 없었던 것 같다”면서 “아무래도 사람이 살면서 때가 있다. 지금은 ‘사랑할 때’라고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팬들에게 첫눈이 오는 날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면서 “그게 5월인가 7월이었는데 기적같이 거의 첫눈같이 눈이 펑펑 오는 날 앨범을 소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에 앨범을 함께 만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수미는 “참가해주신 아티스트들은 모두가 좋아하는 탑 아티스트”라며 “참여해줘서 너무 기분 좋고 행복하다.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손을 잡았을 때 놓기 싫은 것처럼 손에서 놓고 싶지 않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2-07 16:09:4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