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8차 청소년정책위원회 결과에 의하면 청소년의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 5만여 명의 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1년 기준 학령기 청소년 559만 명 중 학교 밖 청소년은 14만6천 명(2.6%)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로 학업중단 청소년 비율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위 현상은 심리정신적인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학교를 그만둔 이후에도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