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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난민전문통역인 148명 위촉 - 법무부 장관, 난민 통역사 난민 관련 필수 교육 후 통역 가능한 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23-01-16 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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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월 11일 법무부 7층 대회의 실에서 난민전문통역사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월 11일 난민에 관해 공정한 심사를 위해 법무부 7층에서 전문통역사 양성 프로그램을 마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받은 통역사들은 난민심사 공무원과 난민신청자 사이에서 진행되는 난민면접과정에서 통역을 담당하는 전문통역인으로서, 난민분야 통역에 적합한 외국어 능력을 검증받고 난민관련 필수교육을 마친 후 법무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위촉기간(3년) 동안 난민면접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난민업무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160명의 난민전문통역인을 위촉하였고, 새해 들어 148명을 추가로 위촉함으로써 총 308명(34개 언어)의 난민전문통역인단을 구성했다. 


한 장관은 “난민정책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인도주의를 조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데, 그 기본전제는 정확한 의사소통입니다. 2017년 통역 부실로 인해 난민심사의 신뢰성이 손상되었던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에 위촉된 분들을 포함한 308명의 전문통역인들의 노력으로 우리 난민정책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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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6 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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