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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여성의 날 115주년 기념 행사 개최 - 여성의 날 축하하는 거리행진 캠페인으로 더욱 뜻깊은 시간 만들어
  • 기사등록 2023-03-09 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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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

관악구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 Equity)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에 의해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관악구와 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의 공동주최로 4년 만에 대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여성 권익 향상과 세계 여성의 날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재즈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의 날 소개, 여성 6인조 파워댄스 무대가 펼쳐졌고 「여성교실 작품전시회」, 「여성 공동작업장 ‘봄봄’ 상품 판매 및 전시회」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도 더했다.


특히 ‘여성인권을 향한 여정 어디까지 왔니?’를 주제로 호주제, 낙태죄 위헌 소송을 변론한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 김수정 변호사의 여성 인권 강연으로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한번 더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기념행사 직후 세계 여성의 날을 알리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 구청 광장부터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거리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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