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
이원욱 국회의원위 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반역사적 ‘강제동원 해법’ 철회 및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당은 불참했습니다. 대통령 방일을 보고해야 할 외교부 역시 불참했습니다. 정부 여당은 불참했지만 국회는 일해야 합니다. 저는 결의안 통과를 주문했습니다.
국정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국회를 존중해야 합니다. 3권분립 국가에서 각 권력기관에 대한 존중은 곧 대한민국 국민 존중입니다.
3월
6일 정부는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한국기업의 모금을 통한 제 3자변제방식을 추진하겠다고 확정했습니다. 전범기업과 일본 정부의 인정, 피해자에 대한 사과조차 없는 폭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의안은 강제동원 해법 철회, 일본기업의 직접 배상과 사과를 이끌수 있는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님은 국회가 양심에 따라 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부 역시 양심에 따라 일해야 합니다. 가장 쉬운 3자변제방식! 그것이 해법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양금덕 할머님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국회가 그 용기를 대신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