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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헌신을 기리는 2024년 가정의 달 기념식, 다채로운 수상자들과 함께
  • 기사등록 2024-05-07 14: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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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가정의달 기념식 사진 [자료 =여성가족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는 8일(수) 오후 2시에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4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가족정책 유공자와 가족관련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 '94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있는데, 이는 유엔이 '세계가정의 날'로 5월 15일을 지정한 이후 우리나라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언제나 든든한 가족,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최로 식전행사, 축하공연 및 정부포상 시상 등이 이뤄진다.


정부포상은 가족의 복지증진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여 생활안정금을 지원하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12년간 공직생활을 한 이두연 익산시 주무관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도 표창을 받고, 이 중에는 중소기업인 임순자 삼성분말야금(주) 대표이사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모션의 김진환 팀장이 선정 되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맞돌봄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즉석 사진촬영·인화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우리사회 모든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가족유형에 맞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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