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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8일(수)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가정의 달 기념식 간담회에 참석해 가족정책 유공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서울, 10일(금) - 여성가족부는 10일(금)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다문화 학생 수의 증가에 따른 청소년 및 가족 시설 기관장들과의 현장소통 간담회가 이뤄지며, 학령기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작년에 비해 7.4% 증가한 181,178명의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중 3.5%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어서는 청소년정책 토론회가 진행되는데, 이유정 동아대학교 교수가 '모두의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교육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오혜원 계남초등학교 교사는 '모두의 진로'를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고, 도규리 서대문구 가족센터 팀장과 김양형 태조산청소년수련관 팀장은 각각 지역 내 청소년시설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다문화 청소년 진로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필요를 충분히 고려하여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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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9 1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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