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은 편집국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7월 16일(화) 오전 10시,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평등국회를 위한 정치개혁과 여성대표성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전략회의의 내용은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약 9개월 남겨 두고, 여성대표성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천이 각 정당에서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각 여성단체에서 나왔으며, 특히, 여성대표성 확대, 의회의 다양성 확보와 평등한 국회 측면에서의 정치개혁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구 선거에서의 여성할당제 30% 이상 의무화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한 실천전략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략회의는 정치분야 여성대표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7개 여성단체인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한국여성정치연구소, 한국여성정치연맹, 한국YWCA연합회가 공동주최하며, 각 정당 현역 국회의원과 여성 당직자, 2020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 여성단체 활동가들 약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