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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악마의 손길, 3600만 건의 아동 성착취: 소셜 미디어, 현실 세계의 악몽으로 변하다 - 마크 저커버그, 공개 사과로 책임 회피? 틱톡, X 등 거대 플랫폼도 책임 면치 못해
  • 기사등록 2024-02-03 1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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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저커버그 메타 괴고경영자 


2024년 2월 3일 –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아동 성착취와 폭력의 온상으로 변하고 있다는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메타, 틱톡, X 등 거대 소셜 플랫폼 기업들의 수장들이 불려 나와 뜨거운 질문 공세를 맞았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청문회 도중 아동 성착취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과는 진정한 책임감에서 나온 것일까요? 실제로 미국에서 발생하는 아동 성착취 건수는 3600만 건이라는 충격적인 수치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 악마의 손길이 얼마나 무섭게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소셜 미디어, 아이들을 노리는 악마의 유혹


청문회에서 드러난 사실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틱톡, X 등의 플랫폼은 아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알고리즘 기반 추천 시스템은 아이들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착취 콘텐츠를 노출시켰습니다. 심지어 익명성을 악용한 성범죄자들은 온라인에서 아이들을 유혹하고 착취하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구글의 단호한 규제, 다른 기업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까?


구글은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동 성착취 콘텐츠를 차단하는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의심스러운 콘텐츠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신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아동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만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메타, 틱톡, X 등 다른 플랫폼 기업들도 구체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아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단순히 규정을 강화하거나 기술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 성착취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사회 전체의 노력 필요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책임 강화는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시민 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아동 성교육 강화, 가정의 관심과 감독,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온라인 악마의 손길로부터 보호받아야 합니다. 사회 전체가 힘을 합쳐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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