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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지지 여론, 국회 앞 화환으로 높아져
  • 기사등록 2024-04-15 17:01:13
  • 기사수정 2024-04-15 17: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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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지자들의 화환이 놓여있다. 화환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기다릴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2024.04.15. 뉴시스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국회 앞에서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는 한동훈 위원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화환이 줄지어 놓여 있다.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국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세요", "우리의 희망 한동훈 보고 싶습니다" 등의 문구가 눈에 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제22대 총선에서의 패배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는 총선 패배에 따른 책임을 놓고 여러 의견이 나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한동훈 전 위원장을 향해 매우 비판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동훈 전 위원장과 가까운 김경율 비대위원은 홍 대구시장의 발언에 대해 SBS 라디오에 출연하여 홍 대구시장의 발언을 강형욱씨에게 반응할 것을 답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 시장의 발언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호하다"며 강형욱씨가 가장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사퇴 후 국민의힘 내에서는 여러 의견이 충돌하고 있으며, 홍 대구시장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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