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경태의원실 

29일 통합당 조경태 의원이 사립 대학들은 적립금을 이용해 등록금을 반환해야 한다! 고 소신 있게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학들이 1학기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면서 등록금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수 천억 원의 누적 적립금을 쌓고 있는 적립금 상위 10개 대학 중 단 한 곳도 등록금 반환을 하지 않고 3차 추경으로 편성된 정부의 세금 지원에 기대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29일)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게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한 질의를 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먼저 사립대학들이 적립금을 이용해 등록금을 반환한 이후 재정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발생한다면 그때 정부 지원 등을 논의하는 것이 옳은 것이며, 국민의 세금을 절대 허투루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