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9년 만에 영화에 동반 출연 할 예정이다.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Us Weekly)는 지난 4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몰타에서 촬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와 졸리는 동반 출연할 새 멜로영화의 촬영지를 찾기 위해 지난 6월 유럽 등지를 돌아다던 중 몰타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8월 말 몰타에 도착해 8주간 머물며 영화를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졸리가 직접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액션이 전혀 없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멜로물로 알려졌다. 이들의 측근은 "브래드와 안젤리나가 연기한 적 없는 실험적이고 독립적인 형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