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오랜 기간 노후화 된 ‘삼성동자치회관 작은도서관’(호암로 520, 1층)을 새롭게 단장, 12일 재개관했다.
삼성동자치회관 작은도서관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테마도서관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사서,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설계부터 물품구매 및 배치, 향후 운영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도서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습기와 곰팡이로 오염된 바닥과 천장을 전면 철거 및 교체하고, 유아 공간 서가를 신설하는 등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기존의 영유아·아동 공간 외에 청소년 공간을 신설해 세대별 공간구성 활용을 극대화시켰다.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상호대차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