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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림픽 최초 `팀코리아하우스` 운영 -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 홍보,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경품 행사 등 콘텐츠 제공 - 축구, 야구, 수영 등 각종 올림픽 종목 체험 가능
  • 기사등록 2021-07-15 09: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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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온라인 코리아하우스(이하 팀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하우스` 조감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이번 `팀코리아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 전시와 응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욱 많은 국내외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옥을 본떠 만든 `팀코리아하우스` 사이트에서는 올림픽 기간 중 신속한 경기 정보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 홍보,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현장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을 구성했다.

 

가상현실(VR) 전시관은 크게 안뜰, 한국 체육(K-Sports), 한국 문화(K-Culture), 한국 여행(K-Travel)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뜰에서는 올림픽과 우리 선수단 관련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공하고, ▲한국 체육(K-Sports) 구역에서는 대한민국을 빛낸 주요 올림픽 영웅들을 전시하고,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와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국 문화(K-Culture) 구역에서는 한옥, 한복, 전통의례 등 아름다운 한국 전통문화와 더불어 케이팝(K-Pop) 등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고, ▲한국 여행(K-Travel) 구역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한국관광 100선`, `관광거점 도시` 등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 제페토와 협업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제작하고 확장 가상 세계 속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접하고 축구, 야구, 수영 등 각종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쿄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팀코리아하우스`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대표선수들을 응원하는 전초기지가 되길 희망한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팀코리아하우스를 찾아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땀 흘려 온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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