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경태 의원, 尹·崔 캠프 몸불리기 집중... "꼴이 공갈빵 연상케" - "윤석열 후보는 1일1망언으로 ‘입’이 최대 리스크로 떠올랐고, 최재형 후보는 아무런 비전 제시도 없이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 기사등록 2021-08-09 15:58:13
기사수정

민주당 장경태 의원

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과 최재형 후보를 향해 "경쟁이라도 하듯이 캠프 몸불리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 꼴이 공갈빵을 연상케 한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부터 크기는 크지만 속은 텅 빈 공갈빵이었다."고 "윤석열 후보는 1일1망언으로 ‘입’이 최대 리스크로 떠올랐고, 최재형 후보는 아무런 비전 제시도 없이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도대체 왜 나오는건지 스스로도 모르는 눈치였다."고 꼬집었다.
  
이 두 후보에 대해 장 의원은 "정책과 비전도 없이 단지 세 과시에만 몰두하고" "민심에 관심도 없고 국민의 삶에는 더더욱 관심 없다."며 "그들은 단지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자리만 가지고 싶은게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15년간 민주당 평당원으로 시작해 국회의원이 되어 각 부처의 모든 현안과 정책 등 당을 창당할 능력과 경험까지 두루 갖춘 장 의원은 이 두 후보에 대해 평가하길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자격과 역할, 국민을 위한 정책, 그 책임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이 없다.
대통령 선거는 인기투표가 아니다."고 일침했다. 

지난주 인터넷을 장식한 윤석열 후보에 있어서 "소통한답시고 SNS에 반려견 사진과 ‘아빠 회사안간다 앗싸’라는 문구만으로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윤 후보의 SNS 마케팅을 지적했다.


또한, "유통기한이 다 지난 ‘부정식품’을 국민에게 드릴 순 없는 노릇이다." 며 부정식품 발언으로 국민의 머리에 충격을 준 발언을 되짚었다. 

장 의원은 두 후보를 향해 "권력욕에만 눈이 먼 윤석열과 최재형은 정권교체 대의란 말만 되풀이하는 것은 자제하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8-09 15:58: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