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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여사와 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 =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오늘 10시 50분 부터 11시 50분까지 청와대 본관 1층 접견실에서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김 여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단독으로 방문해 주셔서 매우 큰 영광”이라며 “한국과 콜롬비아 간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이번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루이스 여사는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과 콜롬비아의 협력이 더욱 잘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김 여사는 올해 콜롬비아가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에 참전한 지 70주년이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있어 이번 국빈 방한이 더욱 뜻깊다며, 국민과 함께 환영하고 양국이 함께 도약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P4G 서울 정상회의’를 이야기하며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살아갈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했고, 루이스 여사는 크게 공감하며 ‘보존하면서 생산하고, 생산하며 보존해야 한다’는 두케 대통령의 말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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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5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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