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30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개최하고,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관련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추협에서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를 7억 2백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기로 의결하였고, 동 행사는 향후 여건 조성시 남북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착수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은 ‘착수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착공식을 진행하더라도 실제 공사는 북한 비핵화 진전 상황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을 보아가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 하였다.
착공식은 △12.26(수)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남북 각기 100명 정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