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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대선 연장전 흐름되나… - ‘윤석열 후광’ vs ‘다시 이재명’ - 수도권에도 尹·李 민심 촉각 - 민주당, 오세훈 대항마 고심
  • 기사등록 2022-03-30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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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송영길 서울시장 차출론 ‘솔솔’
뜨거운 감자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자들 연일 ‘이재명’ 거론


차기 정부 권력의 향배를 결정지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국민의힘의 승리로 막을 내렸지만,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힘도 거셌다. 역대 최소 표차를 보인 민심이 이번 지선에선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지선은 대선의 연장선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윤석열 후광’ 효과를 노리는 후보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가운데 민주당 측에선 ‘다시 이재명’을 외치며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즉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가 재연되는 셈이다.


한편 이번 지선은 8기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교육감 등을 모두 선출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를 시작으로 예비 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5월 12∼13일 이뤄지고, 같은 달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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