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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당선 이후 처음으로 전남을 방문해 영암 대불국가산단에서 조선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인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윤 당선인의 전남 방문은 지역 순회 일환이다. 지난주 대구·경북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호남권인 전북, 광주를 거쳐 조선산업 특화산단인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들렀다.

대불국가산단 방문은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때 대불산단 조선산업은 생산액 8조 2000억원, 고용 2만 7000명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생산액이 1조 5000억원 감소하고, 고용도 7000명이 빠져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대불산단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외국인 조선 용접공 채용을 위한 제도 개선, 노후화된 산단의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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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1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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