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다음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 정부와 경제, 국민 간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오는 5월 20~24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뜻을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안보 관계 심화, 경제적 유대 증진, 긴밀한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순방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내놓지 않았다.
이번 순방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아시아 현지 일정이다. 윤 당선인과도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