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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훈정책 가운데 여성과 의병 등 ‘독립유공자 발굴’ 정책에 대해 국민 ‘열 명 중 7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 정책에 대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첫 <국민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보훈정책 중 ‘여성과 의병에 대한 독립유공자 발굴’에 대해 응답자의 73.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보통은 22.3%, 부정 평가는 4.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그동안 소외됐던 여성과 의병 독립운동가 1,900여 명을 발굴한 성과에 대해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보훈정책 분야에 대한 국민 관심도 조사결과, 그동안 국가보훈처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독립유공자 발굴과 지원 사업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훈정책에 대한 국민 인지도 조사 결과, 그간 국가보훈처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 정책’이 국민들에게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3년 동안의 보훈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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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3 2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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