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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출범 코앞… ‘검수완박’ 헌법재판 준비할듯 - 대대적 검찰 인사에 검찰총장 임명 작업도 수순
  • 기사등록 2022-05-16 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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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이날까지 재송부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가 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길 경우 대통령은 열흘 이내에 기한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고, 이 기한 내에도 국회가 보고서를 내지 않으면 대통령은 장관을 그대로 임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7일 늦어도 금주 내로는 장관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동훈 법무부’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에 관한 법무부의 대응과 검찰총장 인선, 대규모 검찰 인사 등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장 후보로는 김후곤(57·25기) 대구지검장과 이두봉(58·25기) 인천지검장, 박찬호(56·26기) 광주지검장, 이원석(53·27기) 제주지검장 등 일명 ‘윤석열 사단’들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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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6 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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