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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쓰오일 폭발·화재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 “가용 장비·인력 동원”
  • 기사등록 2022-05-20 1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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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19일 울산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장관은 “소방청, 울산시와 울주군 등 관계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우선하고,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폭발음이 들렸고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사망자 1명, 중상 4명, 경상 5명 등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0일 0시 30분깨 현장 브리핑을 통해 폭발 화재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고 설명하면서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을 밝혔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인력,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6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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