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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지지율 “이재명 44.8%, 윤형선 42.2%… 안철수 58.0%, 김병관 28.4%”
  • 기사등록 2022-05-25 09: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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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2022.05.14. (사진출처: 뉴시스)

6.1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파악됐다.

24일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2~23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물어본 결과,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 44.8%를 보였고, 윤형선 후보가 42.2%를 보였다.

두 사람 간의 격차는 2.6%포인트이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이내다. ‘모르겠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1%였다.

인천시장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41.2%를 보였고, 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36.4%였다. 이어 정의당 이정미 후보 3.6%, 기본소득당 김한별 후보 0.1%를 보였다.

경기 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 김병관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JTBC 의뢰로 글로벌리서치가 같은 기간 경기 성남 분당갑 주민 500명을 조사한 결과, 안 후보의 지지율은 58.0%였다. 민주당 김병관 후보는 28.4%를 보였다. 두 사람의 격차는 29.6%포인트다. 이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를 넘어선 것이다.

해당 지역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6%였다. 인천과 경기 두 지역에 대한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인천 계양을 주민을 상대로 한 조사의 응답률은 16%, 분당갑은 1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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