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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공직자로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지식과 경험 등으로 중요한 보건복지 분야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전문 역량으로 인정받아 지명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지명 소감으로 “26년간 공직에서 일을 해왔고, 4년 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결 활동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회 양극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새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돼 기쁘면서도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초 여성 국장, 최초 여성 원장, 최초 여성 차장, 최초 차장을 역임한 바 있다”며 “여성으로서 부드럽고 따뜻한 시각으로 우리 사회 고통받는 어두운 곳에 있는 면면까지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장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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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30 15: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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