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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민생안정, 최우선 정책 순위… 인재양성 위해 규제혁파”
  • 기사등록 2022-06-07 13: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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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안정에 두고 새로 출범할 지방자치단체와 대통령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빠르게 추경을 집행했지만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경기는 매우 어렵다”며 “우리 경제의 복합적 위기 앞에 중앙과 지역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강조했다. 그는 “인재 양성을 위해 풀어야 할 규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풀고 정부가 재정으로 지원해야 할 게 있으면 과감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과단성 있는 결단 없이 고도성장이니 비약적 성장이니 하는 것을 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잠재 성장력을 제고하고 우리 산업 경쟁력을 고도화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인재 양성”이라며 “반도체는 국가안보 자산이자 우리 산업의 핵심이고 전체 수출액의 20% 차지하는 우리 경제 근간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우수한 인재 키워내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반도체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률 공포안 110건 등이 처리됐다.

여기에는 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종사자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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