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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주에 기록한 50%대에서 4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90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48.0%, 부정 평가는 44.2%로 나타났다. 지난주 52.1%였던 긍정 평가는 이번 주에 4.1%p 하락했다. 지난주 40.3%를 기록한 부정 평가는 이번 주에는 3.9%p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60대(4.1%p)에서만 올랐고, 40대(8.8%p), 70대 이상(6.3%p), 50대(5.3%p), 20대(4.5%p), 30대(3.5%p)에서 떨어졌다. 권역별로는 긍정 평가가 대부분 지역(광주·전라 8.0%p, 대구·경북 5.0%p, 인천·경기 4.5%p, 부산·울산·경남 3.2%p, 서울 3.2%p)에서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7.3%, 더불어민주당이 39.2%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율은 2.5%p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1.0%p 상승했다. 양대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8.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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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3 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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