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14일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시 무속인과 함께 방문했다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무속인은 아니고 대학교수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인분이 같이 갔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같이 간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 관계자는 “아마 잘 아는 분인 것 같다. 그래서 동행한 걸로 안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제 김 여사와 같이 간 지인은 김모 충남대 겸임 교수”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부산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고, 단국대 스포츠마케팅 석사, 단국대 스포츠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통합움직임아카데미 부회장, 한국골프학회 이사, 서울장애인댄스 스포츠 협회 이사, 코바나컨텐츠 전무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