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가 계파와 젠더, 장애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인원을 중심으로 전준위의 구성을 완료했다. 전준위는 오는 2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준위는 위원장인 4선의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갑)을 비롯해 총 20명 규모로 구성됐다. 각 진영과 계파를 대표하는 원내 의원들을 비롯해 청년·여성·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전준위는 원내 13명과 원외 7명으로 구성된다.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 비율을 30%로 맞췄다. 이에 따라 총 7명의 여성 위원이 함께 하게 됐다. 아울러 ▲기획 ▲강령 ▲당헌·당규 ▲홍보 ▲총무 총 5개 분과로 나뉘었으며 분과 당 4명씩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