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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국가 위기 극복에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해 “공공기관 개혁 필요성에 대다수 국민이 공감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때 민영화 관련 괴담이 유포됐고 민주당도 이를 악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책임한 괴담 유포가 아닌 국민을 위한 개혁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3고 위기가 장기화되고 ‘퍼펙트스톰’ 현실화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가 계속 나온다. 위기 극복과 경제 활력을 위한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혁신을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히 하고 방만하게 운영되어 온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 공공기관의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작년 말 기준 583조원에 이르고 부채 급증에도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다”며 “과하게 넓은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너무나 호화로운 청사도 과감히 매각해 비용을 절감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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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4 1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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