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거리두기 해제에도 ‘집콕족’ 여전… 실외활동 회복세 더뎌 - 프로야구 매출, 코로나 직전 수준 회복 - 10명 중 7명 ‘실외에서 마스크 쓴다’
  • 기사등록 2022-06-28 13:16:39
기사수정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실외 여가활동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 수준까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롯데카드가 개인고객의 5월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 여행, 영화·공연 관람 등 집 바깥 여가활동 업종의 매출 건수는 79.1%로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 평균(95.3%)을 10% 이상 밑돌며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OTT 감상 등 집 안 여가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증가해 지난 5월 관련 업종의 매출 건수(34.3%)가 2019년 1분기 월 평균(16.8%)의 약 2배를 기록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6-28 13:16:3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