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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성일종 정책위원장(출처: 연합뉴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30일 “박성민 의원의 당 대표 비서실장 사의는 개인 문제다. 이를 당내 갈등으로 묶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친윤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당 관련 보도가 자꾸 갈등 구조를 부각하는 쪽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조금 걱정스럽다”며 “정치권이 견해가 다소 다른 사람이 모인 것은 당연하다.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모여 하나의 의견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한 정치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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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30 11: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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