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을 마치고 오늘(1일) 귀국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30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마드리드를 찾아 사흘간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30여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다자무대라는 점에서 풀어사이드(약식회담)까지 10차례 양자 접촉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4년 9개월 만에 열린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비롯해 호주·네덜드·프랑스·폴란드·덴마크·캐나다·체코·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또한 나토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회담, 스페인 국왕 및 나토 사무총장 면담 등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