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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유관순> - 태극기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 ’만세삼창 외친 ‘애국 국회 시사회’
  • 기사등록 2019-03-05 15: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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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과 소녀 독립운동가들의 그 시절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이 지난 3/4(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애국 국회 시사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제작: 유관순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ㅣ감독: 신상민ㅣ내레이션: 하희라ㅣ출연: 이새봄/김나니/박자희/양윤희/류의도/김무늬/황도원/나애진/문보람/장세아/김규리ㅣ특별출연: 황현주/김광식/오지헌ㅣ개봉: 2019년 3월 14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애국 국회 시사회’!
쏟아지는 감동, 박수갈채와 다 함께 외친 만세삼창 속 성황리 개최!


<1919 유관순>은 조선의 딸 유관순과 그녀와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작 <1919 유관순>이 올 해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 국회에서 개최되는 ‘애국 국회 시사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3/4(월)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본 행사에는 의미 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 곳을 수많은 국회의원들 등 정치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국회 사사는 본 행사를 주최한 송영길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정동영 국회의원, 유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영화 <1919 유관순>의 개봉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며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다. 김희선 항일여성 독립운동 기념사업회장과 한완상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도 힘을 보태 축사를 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위 위원 및 분과위원,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등 수많은 정계 VIP 인사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계 인사들의 축사와 인사말 뒤에는 영화를 연출한 신상민 감독을 비롯, 영화에 출연한 주연 이새봄(유관순 역)과 8호감방 여성독립운동가를 연기한 모든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감독과 배우들은 모두 대한민국 국민들이 유관순 열사와 숨겨졌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메시지를 본받을 수 있기를 염원했다. 이날 국회 시사회가 열린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은 500석의 자리가 빈틈없이 가득 차 미쳐 자리에 착석 하지 못한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서, 또는 서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부족한 좌석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유관순 열사와 8호감방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함께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단체사진 촬영에는 대강당 입장 전 배포된 태극기를 모든 관객들이 일제히 들고 ‘대한독립만세’ 만세 삼창을 외치기도 했다. 영화가 시작하기도 전 감동이 뜨겁게 밀려오는 순간이었다. 영화가 상영된 후에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받쳤던 독립투사들이 받았던 참혹한 고문 장면에서는 쉴 새 없이 탄식이 터져 나왔으며,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끝까지 독립을 외치는 옥중 만세 사건 장면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터지며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가자,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쏟아지기 시작한 박수갈채가 강당을 가득 메우며 <1919 유관순>의 국회 시사회는 대성황 속 뜻 깊은 마무리를 지었다.

100년 전, 대한독립을 위해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 그 시절 모든 소녀들의 이름 <1919 유관순>은 오는 3월 14일에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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