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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소년 대표회의(서밋) 한국 참가자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2022 한‧아세안 청소년 대표회의(서밋)」(이하 ‘청소년 서밋’)의 첫 공식 행사로 6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청소년 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청소년 서밋’은 2020년 시작되어 이번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아세안 국가 10개국*과 한국의 청소년 110명이 온라인으로 한‧아세안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한 공통 이슈를 함께 논의한다. 


  발대식은 경과보고, 대표선서, 외국 참가청소년 축하영상, 자기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이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할 10명의 청소년을 격려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본 행사 개최 전까지 사전토론과 과제활동 등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참여활동을 이어간다.


 한국청소년 대표단의 권기도(23세) 참가자는 “한국과 아세안에서 모이는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의 만남이 가장 기대된다.”라며 “기후변화는  국경을 뛰어넘은 공동의 과제로 다른 청소년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박상준(20세) 참가자는 “다문화센터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데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라며, “이번 서밋에서도 소통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 서밋을 통해 한․아세안 청소년들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며, 공동가치를 만들어 가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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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6 14: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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