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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친척 동생’ 부속실 근무에… 대통령실 “외가 6촌, 임용에 하자없어”
  • 기사등록 2022-07-07 1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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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출처: 연합뉴스)  

석열 대통령의 외가쪽 6촌 동생인 최모씨가 대통령 부속실의 국장급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대통령실은 “인척 관계인 것은 대통령실 임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앞서 KBS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 시절부터 대선 캠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윤 대통령의 6촌 동생 최씨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친동생 같은 사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최 선임행정관이 대통령의 외가 6촌인 것은 맞다. (다만) 외가 6촌은 이해충돌방지법상 채용 제한 대상도 아니다”며 “인척 관계인 것은 대통령실 임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최 선임행정관은 대선 경선 캠프 구성 때부터 여러 업무를 수행해 업무 연속성 측면에서 대통령실에 임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장기간 대기업 근무 경력 등을 감안할 때 임용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최 선임행정관이 사실상 부속2팀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최 선임행정관은 대통령실 출범할 때부터 근무하며 여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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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7 1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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