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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신속・통합 지원 및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구축 논의 - 제4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22-07-11 1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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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11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위원장 : 여성가족부 차관)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성과와 관련 대책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할 주요 정책과제는 ‘신속한 정보연계 체계 구축’이다. 


다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시공간 제약 없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꿈드림센터* 운영’과 연령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방향을 논의한다. 

 * (’22년) 발굴 플랫폼(제페토 기반) 개발 → (’23년) 서비스 플랫폼 구축 → (’24년∼) 온라인 교육플랫폼(LMS) 구축‧콘텐츠 관리

 ** 저연령용 사회성 훈련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교구재, 온라인 학습콘텐츠 개발


또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진로지원 서비스’에 대한 의견도 듣는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 및 심리정서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온라인 중심의 서비스 지원 체계로 신속히 전환하여 지원사업 성과가 전년대비 확대됐다. 


청소년 개개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검정고시 합격 인원은 4.5%, 대학진학 인원은 43.8% 증가하였고, 내일이룸학교 훈련생의 취업률도 크게 상승하였다.



또한, 의무교육단계(초‧중) 학업중단 청소년이 공적지원체계에 신속히 편입될 수 있도록, 학업 중단 정보를 사전 동의 절차 없이도 지원센터로 바로 연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학업을 지속하고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공적지원체계로의 신속한 연계가 필요하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부터 진로, 특기적성, 건강관리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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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1 1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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