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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전대 경쟁 국면 돌입… 당 혁신·새 비전 제시 축제되길” - 룰 개정안 중앙위서 의결
  • 기사등록 2022-07-13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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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늘 중앙운영위원회를 거쳐 전당대회 규칙이 확정된다. (이제) 본격적인 전당대회 국면으로 넘어간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후보들께서 열심히 출마선언을 해주고 있다. 다양한 혁신안도 발표해 오는 16~17일 후보등록 후 다음주부터 전대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워낙 좋은 분들이 경쟁적으로 출마 선언을 하고 있고 내용도 아주 좋아서 기대된다”며 “이번 전대가 당의 혁신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비대위가 결정한 전대 시행세칙을 의결한다. 해당 안은 전대에서 당대표 컷오프 시 국민 여론조사를 30% 반영하고(최고위원의 경우 중앙위 100%) 본투표 시 대의원과 국민여론조사 비중을 각각 30%·25%로 조정한다.


또 최근 거론된 최고위원 권한 강화는 보류하고 기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선출하는 단일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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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3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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