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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1만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2000만명을 돌파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84명이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9922명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는 2005만 2305명(해외유입 4만 5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국민의 39.8%에 해당하며, 전 국민 5명 중 2명이 확진된 셈이다. 국내 첫 1000만명을 기록한 지난 3월 23일 이후 133일 만에 2000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11만 9922명 중 11만 9322명은 지역사회에서, 60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난 4월 15일(12만 5821명) 이후 110일 만에 발생한 최다치다. 전날(11만 1789명)보다 8133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0만 245명)보다 약 1.2배, 2주일 전인 지난 20일(7만 6372명)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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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3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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