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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8.9 (출처: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전국위)가 9일 당헌 개정안 개의 결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출범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전국위 재적인원 707명 중 505명이 ARS(자동응답투표에 참석했고 찬성 457반대 52명으로 과반인원이 찬성해 개정안이 가결됐다당헌 개정안은 전국위의 의결을 거쳐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뿐 아니라 직무대행도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헌 제965항을 통해 본 바 비대위가 설치되면 최고위는 즉시 해산되며비대위는 최고위원회의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기록돼 있어 기존의 최고위 지도부는 해체되고 당 대표의 직위도 사라지게 된다비대위는 비대위원장 1인을 포함해 최대 15인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비대위로 전환됨에 따라 이 대표의 복귀는 불투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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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9 1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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