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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최고위원 후보, 울산 합동연설회 “토착비리 근절, 새로운 정치의 울산 만들겠다” - 울산 비리·부패 해결 위해 울산 정치부터 바뀌어야 - 이상민 장관에게 경고, 장관 탄핵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권이 몰락할 수도
  • 기사등록 2022-08-13 1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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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 후보 제주합동연설 모습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 후보(서울 동대문구을 국회의원)은 13일(토) 오전 10시에 개최된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변화를 이끌고 혁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 그 희망을 선택해달라”며 울산시민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장경태 후보는 “며칠 전 울산경찰청 앞에서 류삼경 총경 징계반대 시위에 참여했다”며 “경찰국 신설을 강행하고, 초법적이고 월권적인 행위를 지속할 경우에 장관 탄핵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권이 몰락할 수 있다”며 류삼경 총경 징계와 경찰국 신설 강행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2002년 11월 부산역 광장에서 낡은 정치를 끝내겠다며 간절하게 외치는노무현 후보의 첫 연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울산·부산·경남의 정치 변화를 꿈꾸는 노무현의 정신이자 노무현의 꿈을 믿고 서울로 올라와 청년 당원으로서 전국 각지를 누비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장 후보는 “울산의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울산의 비리도, 울산의 부패도 해결할 수 없다”며 “울산·부산·경남의 정치변화와 토착비리 근절이 바로 시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평당원 출신의 첫 최고위원, 혁신위원장 출신의 혁신 최고위원, 청년위원장 출신의 인재 육성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대변화 시작을 알리는 증표 ”라며 “정치교체, 기득권 타파, 정치 윤리 강화, 대표성 강화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경태 후보는 강원, 경북, 대구, 제주 지역 당원들에게 최고위원 후보 중 4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는 중이다. 울산 합동연설회에 이어 경남, 부산 합동연설회에 참석하여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 혁신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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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3 1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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