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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16오늘 비대위원을 인선하고 나면 상임전국위원회(상임전국위)에서 인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서병수 상임전국위원장에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인준을 위한 상임전국위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대위원 선임에 어려움이 없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오버가 너무 많아서 실망했다. ‘인기가 없어서 제안했는데 받지 않았다라는 그런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어제 오후부터 여러 고민을 하고 전화로 허락받는 과정에서 제가 제안했던 분 중 사양한 사람은 없었다오늘 인선 발표를 보면 알겠지만언론에서 얼마나 오보를 많이 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비대위원 인선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가라는 질문에는 가급적 당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해 충분히 대표성을 고려했다면서도 많은 영역을 대표하기에 6명으로서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을 드리고 더 자세한 말씀은 의원총회에 명단을 보고하고 난 다음에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연일 언론에 나와서 당내 여러분에게 집중포화 하는 점은 어떻게 보는지라는 질문에 주 비대위원장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고 이 대표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다고 보기에 당원과 국민에게 어떻게 비춰주는지 좀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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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6 1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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